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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젊은국악 축제' 전통적 리듬에 현대음악 덧입혀
20~30대 국악인들이 펼치는 '젊은 국악' 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. 지난 23~24일 서울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'젊은 국악 축제' 에서는 전통에 뿌리를 두면서도 새로운 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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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밤 무료 콘서트
봄밤 무료 콘서트‘서울시민문화한마당’이 선사하는 무료 콘서트가 싱그러운 5월의 밤을 수놓는다.23일 오후 7시 서울 강서구 신정초등학교 강당에서는 ‘달콤한 콘서트’가 열린다. 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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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오의 향연 … 주민들의 '열린 음악회'
매주 화요일 도봉구청 지하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음악회는 아마추어 연주자와 주민이 만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. 김도훈 인턴기자 22일 낮 12시 서울 도봉구청 지하 1층 로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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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듬에 실은 연기·춤·유머 '넌버벌 퍼포…'
올들어 가장 많은 신작을 낸 공연 장르는 '넌버벌 퍼포먼스'로 불리는 타악공연이다. 지난달 막을 내린 '도깨비스톰'에 이어 정동극장이 장기 레퍼토리로 새롭게 단장한 '두드락', 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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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의 감정 담아 3곡 발표 모두 히트
대중음악의 즐거움이란. 무엇인가. 소박하지만 산뜻하고 해맑은 노래들을 만들어낸 젊은 작곡가 노영심(24)의 작품들에서 그대답을 충분히 얻을 수 있다. 엄청난 히트를 기록한 그의 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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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월 중순부터 섬머 재즈 페스티벌
이달 중순부터 말까지 재즈.크로스 음악으로 꾸미는 섬머 페스티벌이 이어진다. 먼저 15~17일까지 3일간 연강홀에서는 〈섬머 재즈 페스티벌〉이 펼쳐진다. 공연은 총 6회(오후 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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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사진관]산골마을 아이들이 오케스트라를 한다고?... 계촌별빛 오케스트라 이야기
해발 700m에 위치한 인구 1200여명의 작은 산골 마을. 전교생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는 초등학교가 있다. 강원도 평창 방림면 계촌초등학교가 그 주인공이다. 1931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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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EO를 위한 창조적 삶 (5) 노태철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지휘자
유럽에서 10년, 미국에서 3년, 그리고 지금은 러시아에서 13년째 살고 있다. 지금까지 지휘했던 세계 곳곳의 오케스트라만 130여 개에 달한다. 한국 출신으로 해외에서 활동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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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아 가을인가’ 작곡 나운영 탄생 100년, 8090 제자들이 올린 헌정곡
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작곡가 나운영은 민속음악에 뿌리를 둔 작곡기법으로 한국 현대 음악을 일궜다. [사진 나운영기념사업회] 폭염 속에서 선선한 계절에 어울리는 노래를 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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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외서 펼치는 가요·팝 무대-MBC 『여름 음악 캠프』|가요 메들리 형식으로 엮어
MBC가 매년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름 휴가를 유도하고 음악에 더욱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는 『MBC 여름음악 캠프』가 8월1일부터 4일까지 춘천 어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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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려라공부/가정 학습] 유아 악기 교육 어떻게 시작할까
얼마 전 종영한 TV 드라마 ‘베토벤 바이러스’의 인기로 악기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. 시간 여유가 있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자녀에게 악기를 가르치려는 학부모들도 늘었다. 피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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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9 샛별] 13세 클라리넷 신동 김한
“엄마, 친구들이 나보고 건방지다고 하지 않을까요?” 김한(13)군은 “한 음(音)을 불 때도 그 안에서 감정을 다양하게 바꿀 수 있는 클라리넷이 좋다”고 한다. 악기를 시작한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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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전·충청] 악기 연주에 어깨춤… 사랑의 가위 총출동
○…22일 오후 5시 대전시 대덕구 법동 지역아동문화센터에서 20, 30대 여성 10명이 초·중생 25명에게 도자기로 만든 관악기의 일종인 오카리나 다루는 법을 가르치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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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요교실.전자키보드.미술딜러문화센터들 이색강좌 개설
찌는 듯한 더위와 끈질긴 폭우가 지나간 뒤끝으로 어느새 눈이부시도록 푸른 하늘이 웃음짓는 가을이 왔다. 각 문화센터는 이달부터 일제히 가을강좌를 개강한다.대부분 이달 중순까지 신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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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&A로 알아보는 음악치료
** TUBE Music과 하은경 선생님의 인터뷰를 발췌한 것임을 밝힙니다. ** 뮤직 세라피(Music Therapy)의 정의와 원리 음악치료라는 것은 '음악'이라는 것과 '치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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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로마하프 교본 연주가 신태수씨 출간
○…크로마하프 연주가인 신태수씨가『크로마하프 연주교본』을 출간했다. 오토하프라고도 불리는 크로마하프는 1881년 독일계 미국인 「찰즈·지멘먼」이 고안한 현악기의 일종. 『1978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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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런 삶] 성남 '문화교육원' 지인신 목사
경기도 성남시 수진동 제일시장 골목은 매주 일요일 오전이면 동남아 젊은이들로 북적거린다. 지난 5월 시장 건물 한켠에 '외국인근로자 문화교육원' 이 문을 연 이래 볼 수 있는 낯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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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잘것없는 하모니카? 오케스트라 주인공도 될 수 있죠
━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의 특별한 도전 동요나 부는 쉬운 악기인 줄 알았던 하모니카의 초절기교를 시험하는 사람이 있다. 하모니시스트 박종성(35)은 견고한 클래식의 성벽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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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달의 예술] 피아니시모의 미학
오희숙 음악학자·서울대 음대 교수 큰 무대에 검은색 그랜드 피아노 한 대가 동그마니 놓여 있다. 검은색 수트를 입은 피아니스트가 홀로 등장하여, 흰 건반과 검은 건반을 넘나들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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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들 음악이기도 합니다
지난달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 참가했을 때의 일입니다. 공교롭게도 콩쿠르 책자에 저의 연주 곡목이 모두 잘못 실리는 바람에 관객들은 제가 무슨 곡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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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음악 덕에 금연했어요” 청소년 4000명 바꾼 오케스트라
’혼자서도 잘하면서, 또래들과 화음도 만들어야 하는 자유와 책임감이 아이들을 성장시켰다.“ ‘올키즈스트라’의 원년 멤버로, 11년째 활동 중인 최호진·원총재 강사의 말이다. 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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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담배 피던 중학생, 오케스트라 재미에 빠져 눈빛 바뀌었다"
문화 소외 아동으로 구성된 올키즈스트라에서 10년간 활동한 최호진(트럼펫,왼쪽), 원총재(타악). [사진 함께걷는아이들] “너무 안타까웠다. 아이들이 오케스트라 연습하러 올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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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소년 위한 콘서트 여는 재즈 피아니스트 한충완
▶ 한충완의 손끝에서 ‘학교종’부터 ‘고엽’까지 다채로운 음악이 흘러 나온다. 티켓은 2만·1만500원. 25일까지 예매하거나 아빠와 자녀 두명이 함께오면 20~30% 할인 해 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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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 이야기엔 울림이 있다
먼저 떠나버린 남편을 찾아 꿈속을 헤매는 아내, 상처가 두려워 사랑을 피하는 노처녀. 언뜻 뻔해 보인다. 그러나 연극 ‘몽연’과 뮤지컬 ‘화장을 고치고’를 통해 선보이는 이들의 사